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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직장에서 망가지지 않고, 아주 멋지게 나를 지키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직장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된 직원이 있습니다. 원래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었지만, 몇 년간 직장에 다니며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여러분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지 않으신가요?
직장에서 받는 부정적인 영향은 매우 큽니다. 물론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는 면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부정적으로 변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긍정적이고 유쾌하게, 나를 지키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그 요령 5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나만의 감정 ‘선(Line)’을 설정하라
직장에서는 상사와 후배 사이에 끼여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어디까지 감정을 받아들일지, 어디부터는 선을 긋고 거리를 둘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후배들의 끝없는 하소연,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모두 대응하다 보면, 감정적으로 탈진하게 됩니다. 이럴 때 "여기까지"라는 감정의 선을 정해놓고 선을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쾌하게 단호하게 거절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 말이라는 ‘독화살’을 피하라
직장에서는 수많은 말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그 말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 쓰고 곱씹으면 스스로를 병들게 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말은 그 사람의 상태가 나쁜 것일 뿐, 내 잘못이 아닙니다. 직장 상사가 쓴소리를 한다면, 나를 깎아내리려는 의도보다 긴장감을 주려는 의도일 수 있습니다. 말에 화살을 맞지 말고, 말을 던진 사람의 상태를 읽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3.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직장에서 누군가를 바꾸려는 시도는 오히려 나를 소진시킵니다. 게으른 직원, 허풍이 심한 동료, 부정적인 상사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스타일을 인정하고, 내가 조율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예를 들어, 부하 직원이 게으르다면 그 사람에게 맞는 업무량을 조절하고, 객관적으로 피드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내가 어떻게 대응할지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4. 스트레스 상황에서 즉각 반응하지 마라
누군가가 실수했을 때 바로 화를 내기보다는, 잠시 화장실에 가거나 물을 마시며 감정을 가라앉히세요. 즉각적인 반응은 나의 이미지를 망칠 수 있습니다.
또한, 점심시간을 꼭 챙기고, 짧은 산책이나 간단한 웃긴 영상, 유쾌한 대화 등으로 틈틈이 나를 돌봐야 합니다. 내가 나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내 감정을 소중히 여기세요.
5. 부정적인 기운에서 벗어나라
뒷담화, 불평, 험담은 모두 부정적인 에너지입니다. 누군가가 그런 말을 꺼낸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화제로 돌리거나, 실무 이야기로 전환해보세요.
또한 문제 상황이 터졌을 때는 "누구 탓이야?"보다는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직장에서 신뢰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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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직장은 험한 전장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도 나를 지키며 유쾌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감정의 선을 설정하고, 말에 휘둘리지 않으며,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고,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부정적인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는 것.
이 다섯 가지를 실천하신다면, 직장에서 멋지게 자신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멋지게 나를 지키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